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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수술 환자 10명 중 9명은 50대 이상


입력 2016.04.10 15:25 수정 2016.04.10 15:25        스팟뉴스팀

남성이 여성보다 1.5배 많아

대장암 수술 환자 10명 중 9명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0일 공개한 ‘4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결과’에 따르면 2014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1만7600명의 환자 중 89.6%는 50대 이상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1.5배 많았다.

대장암은 생긴 부위에 따라 직장암과 결장암으로 구분된다. 직장암은 항문 쪽에 가까운 곳에서, 결장암은 나머지 대장 부위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결장암 환자가 전체의 73.1%로 직장암보다 2.7배 많았다.

대장암 진단을 받은 시점은 3기가 36.3%로 가장 많았으며 2기(28.4%), 1기(21.2%), 4기(14.1%) 등의 순이었다.

대장암은 사망률이 4번째로 높은 암으로 통계청의 201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인구 10만명당 대장암 사망자 수는 16.5명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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