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롯데마트·GS리테일,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행사 진행


입력 2016.04.03 14:11 수정 2016.04.03 14:20        임소현 기자

롯데마트 봉사단, 1만그루 캠페인 진행...GS리테일은 5일 식수행사 진행

지난해 GS리테일이 진행한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기념사진. ⓒGS리테일

오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롯데마트와 GS리테일은 나무심기 행사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의 임직원 봉사단인 행복드림 봉사단은 이달 봉사활동의 테마를 1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결연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 및 시민들과 나무 심기 활동을 함께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알릴 계획이다.

행복드림 봉사단은 아이들에게 묘목 및 모종 화분과 모종삽, 물조리개 등 원예 용품을 지원하고, 각 시설 인근의 공원을 찾아 꿈나무들과 함께 식물을 심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일에는 잠실 한강시민공원에서 정연만 환경부 차관 및 롯데마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 및 결연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과 시민들이 함께하는 5000그루의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매년 황사 및 미세먼지 현상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등 환경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며 "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은 이번 1만그루 나무심기 캠페인을 비롯해 꿈나무 및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오는 5일 식목일을 맞아 산림조합중앙회와 손잡고 고객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전에 추첨을 통해 결정된 GS수퍼마켓 고객과 함께 산림조합중앙회가 소유한 충북 제천의 회유림에서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하는 것.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나무심기 행사에는 고객, GS리테일, 산림조합중앙회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묘목심기와 함께 산길 걷기, 산나물 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GS리테일은 임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산림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지난 2010년에 MOU를 체결해 산채류 등을 공급받아 GS수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고객들과 함께 매년 숲과의 만남, 산나물 채취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천인호 GS리테일 수퍼마켓 마케팅팀장은 "식목일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 산림의 중요성을 느끼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나무심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기회를 마련하고 고객의 목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임소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