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민 전 SKT 사장 지난해 보수 7.1억원
하성민 전 SK텔레콤 사장(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리경영위원장)이 지난해 연간보수로 총 7억1600만원을 받았다. 장동현 현 SK텔레콤 사장은 보수 합계가 5억원이 넘지 않아 공개되지 않았다. 장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했다.
30일 SK텔레콤이 공개한 201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하성민 전 사장은 지난해 급여 1억6300만원, 성과급 5억5300만원을 합쳐 총 7억1600만원을 연봉으로 수령했다.
지동섭 전 부사장은 5억 2700만원을 받았다. 급여 8200만원과 성과급 4억4100만원, 기타소득 400만원 등이 포함됐다.
한편, SK텔레콤에 근무하는 임직원은 4124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급여는 1억1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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