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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7월 서초사옥 이전...'태평로 시대' 막 내린다


입력 2016.03.29 11:58 수정 2016.03.29 11:59        배근미 기자

7월 중순부터 이전 순차 진행...8월 중순쯤 이전 완료될 듯

'삼성그룹' 상징 매각에...32년 '태평로 시대'도 마무리

삼성생명이 서울 세종대로(옛 태평로) 사옥을 떠나 오는 7월 서초사옥으로 이전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7월 중순부터 약 1달 간에 걸쳐 기존 세종대로 본사에서 서초사옥으로의 이전을 준비 중에 있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서울 세종대로(옛 태평로) 사옥을 떠나 오는 7월 서초사옥으로 이전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7월 중순부터 약 1달 간에 걸쳐 기존 세종대로 본사에서 서초사옥으로의 이전을 준비 중에 있다.

기존 사옥에는 삼성생명 직원 150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전작업은 각 부서 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 일정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경우, 오는 8월 중순 쯤이면 삼성생명 서초사옥 이전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생명 본사 사옥은 겉면에 자주색 대리석을 두르고 타원형으로 디자인한 외관을 바탕으로 삼성본관과 더불어 삼성그룹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건물이다.

삼성생명은 1984년 준공된 후 이 건물을 본사 사옥으로 사용해왔다.

그러나 지난 1월 삼성생명이 전격적으로 부영과 사옥 매각계약을 체결하고, 뒤이어 오는 7월 이전 계획이 확정되면서 32년 간의 '태평로' 시대를 마무리하게 됐다.

한편, 삼성생명과 함께 서초사옥으로의 이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온 삼성화재의 한 관계자는 "아직 서초동으로의 이전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며 일축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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