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디캠프와 스타트업 대상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KT–은행권청년창업재단 ‘유클라우드 비즈’로 창업 지원

6개월간 최대 300만원 홍보-마케팅 등 인프라 지원

KT가 16일 디캠프와 제휴를 맺고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스타트업의 창업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 KT

KT는 16일 국내 대표 창업지원센터인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와 제휴를 맺고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스타트업의 창업 지원을 확대 한다고 밝혔다.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며 디캠프는 은행청년창업재단이 운영하는 창업 지원센터로 예비 창업자, 스타트업, 투자자, 지원기관 등의 협업,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창업 열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으나 초기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 및 지원 프로그램은 많지 않았다.

KT와 디캠프는 이번 제휴를 통해 △디캠프 1만 회원 대상으로 ‘유클라우드 비즈’ 무료 체험 쿠폰 (10만원 쿠폰, 가상서버 2대/2개월 규모) 지원 △디캠프 인큐베이팅 기업(입주 기업) 대상 ‘클라우드 인큐베이션 센터’ (6개월간 가상서버 3대, CDN 2TB 등 규모) 지원 (https://ucloudbiz.olleh.com/portal/ktcloudportal.cloudincubation.privacy.html
) △Game of D.Camp 로 선발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6개월간 300만원 상당의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스타트업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디캠프가 매월 시행하는 신규 스타트업 소개 행사 D.Day 참여 기업 대상으로 클라우드 IT인프라 지원을 확대해 갈 예정이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초기 창업기관의 경우 ‘16년 3월 구축된 유클라우드 비즈 US-웨스트 존(미국 LA 소재)과 유클라우드 CDN 글로벌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해외로 더욱 빠르게 진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 신규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 및 홍보에 대한 고민이 많은 스타트업을 위해 유클라우드 비즈 사이트에 뉴스레터, 배너 게재 등의 마케팅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며 세미나 및 컨퍼런스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중소기업 및 초기 창업자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유클라우드 비즈 개발 지원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유클라우드 비즈 개발 지원 센터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신규 서비스 및 사업 준비 시 필요한 가상서버, 스토리지, CDN등의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및 개발 교육 세미나, 대학교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1만명의 고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선우 KT 기업솔루션본부 본부장은 “초기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수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안착될 수 있도록 KT가 다양한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창업지원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초기 창업 및 개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 이라고 전했다.

유클라우드 비즈의 다양한 개발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확인은 유클라우드 비즈 포탈 (https://ucloudbiz.olleh.com)을 통해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