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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신동주 제안 현실성없다"


입력 2016.02.19 16:38 수정 2016.02.19 16:39        김영진 기자

신동주 종업원지주회에 주식 재분배 제안

롯데그룹은 19일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가 밝힌 롯데홀딩스 상장 및 종업원 '주식보장제도' 등 계획에 대해 "현실성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롯데그룹 관계자는 "신동주 전 부회장측에서 밝힌 일본롯데홀딩스 종업원지주회 주식 재분배나 사재출연 등은 주주총회를 열기 위해 일본 롯데 직원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것일 뿐"이라며 "검토나 제안 등의 말에 그치고 있어 현실성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이런 신 전 부회장측의 제안이 대외적으로 알려지면 일본 종업원지주회에서도 입장이나 움직임이 있을 수 있으니 향후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신 전 부회장은 130여명이 보유한 일본 롯데홀딩스 종업원지주회의 주식을 4000여명일전체 직원들에게 재분배 할 것을 제안했다. 이러한 노력을 위해 일본에서 1조원의 사재를 내놓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일본롯데홀딩스의 지배구조는 광윤사 28.1%, 종업원지주회 27.8%, 관계회사 24.6%, 임원지주회 6.0%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 전 부회장이 경영권 획득 및 주주총회를 열기 위해서는 종업원지주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필수이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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