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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유성 "신동주, 일본롯데 경영권 회복 일생의 목표"


입력 2016.02.19 11:47 수정 2016.02.19 11:52        김영진 기자

주총서 승리 확신...일생의 모교

민유성 SDJ코퍼레이션 고문은 19일 신동주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일본롯데을 경영권 되찾는 것이 일생의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롯데홀딩스 임시주주총회 소집 요청과 관련해 "신 전 부회장 본인은 이번 주총에서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며 "이번 주총은 롯데 경영권 분쟁에서 시작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민 고문은 이날 서울 중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신 전 부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70년 전에 창업하고, 그동안 상당히 성공적으로 커온 롯데그룹을 아버지 뜻에 따라 이어받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있다"며 "이것이 본인의 일생의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 고문은 "신 전 부회장이 롯데홀딩스 주총을 소집 요청한 것은 이 같은 목표를 이루고 더 나아가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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