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서 승리 확신...일생의 모교
민유성 SDJ코퍼레이션 고문은 19일 신동주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 경영권 분쟁 과정에서 일본롯데을 경영권 되찾는 것이 일생의 목표라고 전했다.
또한 롯데홀딩스 임시주주총회 소집 요청과 관련해 "신 전 부회장 본인은 이번 주총에서 승리를 확신하고 있다"며 "이번 주총은 롯데 경영권 분쟁에서 시작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민 고문은 이날 서울 중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신 전 부회장은 아버지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70년 전에 창업하고, 그동안 상당히 성공적으로 커온 롯데그룹을 아버지 뜻에 따라 이어받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의지가 있다"며 "이것이 본인의 일생의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 고문은 "신 전 부회장이 롯데홀딩스 주총을 소집 요청한 것은 이 같은 목표를 이루고 더 나아가 한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