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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oT 품은 셋톱박스 출시


입력 2016.02.01 12:44 수정 2016.02.02 12:44        이홍석 기자

IPTV와 IoT를 우퍼 하나로 이용...U+tv Gwoofer 신모델 선봬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서라운드 입체 음향과 초고화질 4K 초고화질(UHD) 영상은 물론 집안의 사물인터넷(IoT) 기기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U+tv Gwoofer’의 신모델을 선보이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라운드 입체 음향과 초고화질 4K 초고화질(UHD) 영상은 물론 집안의 사물인터넷(IoT) 기기까지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U+tv Gwoofer’의 신모델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4개의 스피커와 2개의 우퍼를 탑재해 영화관이나 콘서트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서라운드 입체 음향과 UHD 영상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또 ‘IoT 음성제어 기능’까지 새롭게 추가돼 인터넷프로토콜TV(IPTV)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우퍼 신모델에는 홈 폐쇄회로TV(CCTV) 맘카 가입자를 포함, 20만 가구가 이용하며 국내 홈 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IoT@home’ 서비스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음성제어를 기반으로 한 홈 IoT 시대를 한발 앞당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기존 IPTV 셋톱박스에 IoT 허브를 탑재하고 음성으로 집안의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IoT제어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터치와 음성으로 이뤄졌다면 우퍼 IoT 셋톱박스는 스마트폰 없이도 거실에 앉아서 ‘음성’만으로 TV와 IoT 기기들을 완벽히 제어할 수 있게 됐다.

우퍼 셋탑박스는 120W 출력으로 일반 TV의 15~20W출력 대비 6배 이상의 고출력 음향을 제공, 웅장하고 생생한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또 UHD TV가 아닌 풀HD(FHD) TV를 보유한 고객도 업스케일링 기술을 통해 한층 개선된 고화질로 시청이 가능하다.

우퍼 셋탑박스는 4.5cm 두께에 가로 70cm, 세로 35cm의 슬림한 사이즈로 본체와 우퍼, 스피커 5~6개를 설치해야 하는 홈씨어터보다 집 안 공간을 여유있게 사용할 수 있다. 또 헤어라인 메탈외장을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IoT 단말기 1종을 포함, 43만2000원에 우퍼를 판매하며 3년 약정 시 월 1만2000원(VAT별도)에 이용이 가능하다. ‘tv G 14’ 이상 요금제 이용시에는 월 2000원이 할인돼 월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IPTV서비스담당 상무는 “금번 출시되는 tv G 우퍼 신모델은 IoT와 IPTV가 융합된 최초의 상품으로 고객이 집안에서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형 서비스”라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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