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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VC사업 흑자 일시적 현상…2~3년 후 안정적


입력 2016.01.26 17:22 수정 2016.01.26 17:27        김유연 기자

4분기 VC사업부문 분기 기준 첫 흑자 달성

LG전자가 자동차부품(VC) 사업이 분기 기준으로 첫 흑자를 달성한 것과 관련, 일시적 현상으로 향후 2~3년 후 안정적인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26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개최된 2015년 4분기 실적 기업설명회(IR)에서 "올 4분기 VC사업부문은 매출 5200억원에 영업이익 9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첫 흑자 달성에 대해 "제품 믹스 개선 효과에 비용도 일시적으로 감소했으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 하반기에 GM볼트 관련 부품을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며 "오는 2017년이 되면 풀 캐파의 수량이 되고 그 외에 여러가지 선행 투자가 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2~3년이 지나면 더 견조한 수익 구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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