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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국민의당은 야권 연대 생각하지 않는다"


입력 2016.01.21 11:38 수정 2016.01.21 11:38        조정한 기자

21일 라디오서 "야권연대,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은 21일 총선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 내 떠오르고 있는 '야권 연대'에 대해 "국민의당은 야권 연대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은 21일 총선이 9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권 내 떠오르고 있는 '야권 연대'에 대해 "국민의당은 야권 연대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PBC 라디오'에 출연해 전날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범야권 전략협의체' 등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기본적으로 야권연대에 대해 국민들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며 "국민의당은 선거 문제를 정치 공학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에 야권 연대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 의원은 '20대 총선은 양당체제를 깨고 강력한 제3당을 만드는 선거다'라는 안철수 전 의원의 발언에 대해 "제3당의 출연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3당 체제의 정립이 절실하다고 보고 있다"라며 "우리는 3당 체제에서도 적어도 제1당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당 체제가 형성이 돼야만 국회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퇴에 대해 "사퇴는 어긋난 부분이 있다"고 날선 비판을 가했다.

유 의원은 "사퇴를 하려고 했으면 적어도 한 달 전에 사퇴를 하고 야권 통합을 위한 수습책을 내놓았어야 했다"라며 "모든 상황이 어그러지고 난 다음에야 사퇴를 하고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가겠다고 하는 것은 '위장 사퇴'고 야권 분열을 주도했던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국민의당과 정의당에게 총선 승리를 위한 '야권 연대'를 제안한 것에 대해 정의당 대표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문 대표가 제안한 '통합'은 고려하고 있지 않지만 '야권연대'는 적극적으로 추진되야 한다는 입장을 교환한 바 있다"며 연대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반면 '국민의당' 창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연대 불가'를 고집하고 있는 상태다.

조정한 기자 (impactist9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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