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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폭설의 날, 전주 지하차도에서도 5중 추돌


입력 2016.01.19 17:32 수정 2016.01.19 17:34        스팟뉴스팀

전주시 반월동 조촌교차로 지하차도서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

19일 오후 12시 호남고속도로에서 차량 26대가 추돌하는 사고에 이어 전북의 한 지하차도에서도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했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26중 추돌사고(한국도로공사 집계)가 발생한 가운데, 전북의 한 지하차도에서도 차량 5대가 연쇄 추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1시55분 즈음 전북 전주시 반월동 조촌교차로 군산자동차전용도로~호남제일문 방향 지하차도에서 탱크로리, 택시, 직행버스, 승합차2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가 큰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으며, 승객 14명이 중·경상을 입은 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국은 눈길에 미끄러져 차량이 연달아 추돌한데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오후 12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발생한 26중 추돌사고도 눈길에 미끄러진 차량들이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19일 이날 호남·서해안 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발효돼 곳곳에 많은 눈이 내려 도로가 특히 미끄러운 상태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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