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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국민의당, 새정치한다면 정치쇼는 그만"


입력 2016.01.13 10:09 수정 2016.01.13 10:10        장수연 기자

최고중진연석회의서 "구체적 방안 하나도 없어 무슨 가치 추구하는지 몰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3일 "가칭 국민의 당은 국정현안에 대해 아무런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채 이미지 정치쇼에만 일관한다"며 "새정치를 한다면 정책에서 확실히 차별화된 모습을 국민 앞에 내놓아야 한다"고 일갈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분열된 야당의 공통점은 민생과 경제 실천적 접근은 전혀 하지 않으면서 얕은 술수와 정쟁으로 오직 총선 승리만 바라보는 것"이라며 전반적인 야권 비판에 나섰다.

그는 "더민주는 책임있는 제1야당으로서 국회 책무를 도외시한채 분열의 불안감으로 연일 인재영입쇼에만 매달린다"며 "경제와 민생에만 집중해도 모자란 시기에 야당은 모든 법안처리를 정지시켜놓고 매일 분열의 파열음만 내면서 국정운영에 악영향을 끼친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특히 급조된 국민의당은 어떤 정치적 이념과 철학을 갖는다는 것인지, 경제와 외교에서는 어떤 정책 노선을 지향하는지 구체적인 방안이 하나도 없어서 무슨 가치를 추구하는지 알 수가 없다"라고 국민의당을 직격했다.

그러면서 "국민의당 창당 발기문을 보면 사회적 대타협을 강조하는데 이는 1년 3개월전 이미 새누리당에서 제안한 바 있다"며 "대타협을 실천하는 길은 노사정대타협의 결과물인 노동개혁과 경제활성화법안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고 그것이야말로 국민의당이 추구하는 합리적 실용주의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수연 기자 (telli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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