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사 운전미숙
광주에서 인근 상가로 돌진한 벤츠때문에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2시22분께 광주 동구 지산동의 한 도로에서 안모(65·여)씨가 몰던 벤츠 승용차가 인근 휴대전화 대리점으로 돌진했다.
안씨의 차량은 앞서 가던 장모(41·여)씨의 그랜저 승용차를 뒤에서 추돌한 뒤 돌진해 도로옆 대리점 유리문을 통과해 가게 안쪽까지 깊숙이 박혔다.
이 사고로 대리점 주인 A(33)씨와 장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안씨가 운전미숙으로 앞차를 들이 받자 속도를 이기지 못한 차량이 회전하며 상가로 돌진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