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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해외 직구 이벤트’ 실시


입력 2015.11.02 15:52 수정 2015.11.02 15:52        임소현 기자

업계 최초 환율보상제 실시...각종 해외직구 사이트 이용 시 할인 혜택 제공

KB국민카드 모델이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해외직구 이벤트를 홍보하고 있다. ⓒ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본격적인 해외 직구 시즌을 앞두고 환율 보상제, 배송비 할인, 무이자 할부 전환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 직구 이벤트’를 펼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KB국민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환율 변동 부담 없이 해외 직구를 할 수 있도록 ‘환율 보상제’를 실시한다.

환율 보상제는 기준 환율 1100원 대비 전표 매입 시점 환율이 미화 기준 달러당 1100원을 초과하면 차액이 캐시백되고, 1100원 미만이면 실제 환율이 적용되는 행사다.

이번달 한 달간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KB국민 마에스트로카드 제외)로 미화 기준 100달러 이상 해외 직구 시 혜택이 제공되며, 구매 금액 기준 최대 500달러까지 환율 보상제가 적용된다.

예를 들어 미화 200달러 물품 구입 전표가 매입되는 시점의 환율이 달러당 1150원(원화환산금액 기준 23만원)이면 1100원의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22만원)과의 차액인 1만원이 캐시백 된다. 매입 시점 환율이 1050원인 경우 1100원이 아닌 1050원이 환율로 적용된다.

이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응모한 고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 같은 기간동안 비자(VISA) 브랜드가 탑재된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 제외)로 해외 가맹점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 후 ‘몰테일’을 통해 배송 대행을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3500명에게 배송료 20달러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건강식품 전문 해외 쇼핑몰 ‘비타트라’와 해외 구매대행 전문 쇼핑몰 ‘테일리스트’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하면 각각 선착순으로 1000명과 500명에게 20달러 할인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오는 11일까지 KB국민카드의 해외직구몰을 통해 미화 100달러 이상 구매 후 해외직구 배송 대행업체인 ‘아이포터’를 이용하면 구매 인증 절차 후 선착순 1000건에 대해 최대 10달러 범위 내에서 배송비의 50%를 할인해 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환율 보상제와 다양한 해외 직구 관련 할인 혜택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알뜰하게 해외 직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세일 등 연말까지 이어지는 해외 직구 시즌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연말까지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KB국민카드의 신용카드(KB국민 기업카드, KB국민 비씨카드 제외)로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 환산금액 기준으로 건당 20만원 이상 결제하고 KB국민카드 고객센터로 신청하면 해외 가맹점 일시불 사용 건을 2~3개월 무이자 할부로 전환할 수 있다.

행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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