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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알뜰폰도 접수, SK텔링크 판매 시작


입력 2015.10.15 09:53 수정 2015.10.15 09:55        이호연 기자

월 2만원대 요금제서 지원금 23만원

ⓒSK텔링크

SK텔링크는 인기 중저가 스마트폰 ‘루나’를 온라인 직영샵인 ‘SK알뜰폰 세븐모바일다이렉트(www.sk7mobiledirect.com)’를 통해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알뜰폰 시장에서 중저가 스마트폰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주 고객층도 기존 50-60대에서 30-40대로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 같은 변화에 맞춰 SK텔링크는 알뜰폰 업계 최초로 ‘루나폰’을 출시하는 한편, 최신 프리미엄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등 고사양 스마트폰을 단말기 라인업에 추가하며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루나폰은 아이폰을 닮은 듯한 디자인에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후면 1300만·전면800만 화소 카메라, 3GB 램(RAM) 등 프리미엄폰 못지 않은 사양을 갖췄지만 가격대가 저렴해 뛰어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자랑한다.

출고가는 44만9900원이지만 SK텔링크는 온라인 직영샵에서 ‘LTE24’ 요금제로 가입할 경우 23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루나폰 실제 구입가격은 21만9900원이다. 단말 할부금 및 기본료 포함하면 월 납부금액은 3만630원(부가세 포함)으로, 합리적인 LTE 서비스를 찾는 알뜰폰 고객들에게 적합하다.

또한 LTE24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노트5 최대지원금 25만7000원, 월 납부금액 4만9360원, 갤럭시S6엣지는 최대지원금 29만2000원, 월 납부금액 4만6880원, 갤럭시S6의 경우 최대지원금 25만원, 월 납부금액 4만4360원에 가입 가능하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알뜰폰 시장 및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춰 단말기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혜택 및 서비스를 다양화해 알뜰폰 시장의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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