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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페이 해킹…삼성전자 "삼성페이와 무관"


입력 2015.10.08 10:00 수정 2015.10.08 10:07        김유연 기자

루프페이, 삼성페이 MST 기술 보유

삼성전자 "루프페이 네트워크, 문제발생 즉시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인수한 간편결제 솔루션 루프페이(LoopPay)가 지난 3월쯤 중국 해커들에게 해킹 당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것과 관련, 삼성전자는 “삼성페이와 무관하다”며 일축했다.

삼성전자는 8일 “루프페이가 해킹 당한 것은 사실이나 루프페이의 내부시스템과 삼성전자의 결제시스템은 물리적으로 분리돼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루프페이 회사 네트워크를 겨냥한 것으로, 삼성페이와 물리적으로 분리된 네트워크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해커들이 결제 관리를 돕는 제작 시스템에는 침입하지 못했다"면서 "루프페이회사의 네트워크 문제는 즉각 해결된 상태”라고 말했다.

루프페이는 삼성전자의 모바일결제 시스템인 삼성페이의 핵심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기술을 보유한 회사다. 루프페이의 MST 기술은 신용카드 정보를 담은 기기를 마그네틱 방식의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결제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한편, 미국 뉴욕타임스는 7일(현지시각) ‘코도소 그룹’ 혹은 ‘선쇼크그룹'으로 불리는 해커들이 루프페이의 컴퓨터 네트워크에 지난 3월을 전후해 침입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루프페이 임원들은 해커들이 자신들의 MST 기술을 훔치려고 했다고 추정했으며, 이번 일로 고객 결제정보와 개인기기들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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