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객실승무원 대상 '유소아 돌보미 서비스 교육' 진행
유소아 동반한 가족 단위 탑승객 위해 교육 프로그램 마련
진에어(대표 마원)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남·녀 객실승무원 20명 대상 유소아 돌보미 서비스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유소아 돌보미 서비스 전문 교육은 유소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탑승객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육에 대한 개념과 관련 지식 등 객실승무원의 전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교육 기간 동안 진에어의 객실승무원 20명은 아동 보육 개념과 관계 형성 방법, 연령별 행동 패턴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해 전문 지식을 배웠다. 아울러 기내에서 객실승무원이 유소아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동화 구연, 종이 접기 등 다양한 놀이법도 교육 받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유소아 탑승객은 공간이 한정된 기내에서 지치기 쉬워 짧은 비행 거리라도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유소아 돌보미 서비스 전문 교육을 확대해 유소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항공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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