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KT, 통신비 할인 ‘올레 슈퍼카드’ 고객 30만 돌파


입력 2015.09.07 10:27 수정 2015.09.07 10:29        이호연 기자

출시 9개월만에 가입자 30만명 확보

삼성, 우리, 대구은행카드 등 총 9종으로 확대

ⓒKT

KT는 올레 슈퍼카드가 출시 9개월만에 누적 가입자 수 30만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삼성카드, 우리카드, 대구은행카드까지 제휴를 확대해 총 9개 카드사에서 올레 슈퍼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올레 슈퍼카드는 KT가 신한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롯데카드, BC카드, IBK기업은행, JB전북은행 등 국내 주요 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세이브형과 DC형의 두 가지 형태로 지난해 12월 출시한 제휴 신용카드다.

일반적으로 전월 이용 실적에서 제외되었던 통신요금과 대중교통, 학원비, 병원비가 모두 포함된다. 무선 상품에만 국한됐던 통신 요금 할인을 인터넷, IPTV, 집전화 등 유선 상품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다.

세이브형은 24개월 기준으로 최대 36만원(전월 70만원 이상 사용 시)만큼 단말기를 미리 할인 받을 수 있다. DC형은 매월 최대 1만5000원(전월 70만원 이상 사용 시)의 통신비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에 특정 가맹점에서만 적립이 가능하고, 가맹점마다 적립율이 달랐던 점을 개선해 가맹점 구분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일정하게 적립이 가능하게 했다.

KT 고객들은 이번 신규 제휴 카드사들에서 신규 카드 가입이 아닌 올레 슈퍼카드로 교체 발급이 가능해 기존 카드사 포인트를 그대로 승계 받을 수 있다. 발급 심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줄여 간편히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카드사마다 달랐던 카드 발급 신청 절차도 개선했다. ‘1899-5500’ 통합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모든 제휴 카드를 한번에 가입할 수 있어 가입 문의 및 신청이 간편하다.

노정호 KT 마케팅부문 제휴추진담당 상무는 “올레 슈퍼카드는 고객 관점에서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분산된 카드혜택을 통신비 할인혜택으로 집중했다”며 “향후에도 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슈퍼카드를 확대하여 고객 편의를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퍼카드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올레닷컴(olleh.com) 슈퍼카드 전용 사이트(http://supercard.olleh.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