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개별 해당 임원에게 통보
지난해 현대중공업, 지난달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삼성중공업까지 인적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대형 조선 3사가 전부 고강도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올해 연말까지 임원 30% 감축을 목표로 임원 개인면담을 진행 중이며, 이미 임원 중 7명은 퇴사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임원 감축은 이미 예고한 바 있으며, 1일부터 개별 해당 임원들에게 통보가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해양플랜트 설계·생산 부문을 강화하고 지원부서를 축소하는 내용으로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정지연 등으로 적자를 내고 있는 해양플랜트 설계 및 생산 부문은 강화하고, 기획·홍보 등 지원부서를 축소한다는 것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에 1조548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2년째 해양플랜트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