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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인도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되길 희망"


입력 2015.08.27 14:36 수정 2015.08.27 14:47        김영진 기자

롯데제과 인도 초코파이 공장 준공식 참석

신동빈 롯데 회장이 26일 인도 뉴델리 하리아나주 롯데초코파이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롯데제과
신동빈 회장은 26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하리아나주 롯데초코파이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롯데가 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신 회장은 "이를 위해 롯데는 제과 산업에 투자와 지원을 계속 해 나갈 것이며 항상 파트너사와 서로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지난 10여년 넘게 롯데는 채식주의자를 위해 초코파이 마쉬멜로우를 변경해 제품의 현지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 제과공장을 통해서 성장하는 고객층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제품을 현지화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제과 김용수 대표, 정책본부 황각규 사장, 중앙연구소 여명재 소장 등 롯데그룹 임직원과 마노하르 랄 까따르 하리아나주 주지사, 이준규 주 인도 대사 등이 참석했다.

뉴델리 초코파이 공장은 인도 북부 뉴델리 하리아나주에 위치하며, 대지 2만3000평, 연면적 7500평, 연생산 능력이 600억원에 달하는 첨단 공장으로 롯데제과는 약 700억원을 들여 2년여만에 설립했다.

롯데제과는 뉴델리 공장을 완공함에 따라 2010년 남부 지역 첸나이에 설립한 초코파이 공장과 함께 인도 남북을 잇는 초코파이 벨트를 구축하게 됐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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