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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싼' 독일 안방서 '티구안' 제치고 평가 1위


입력 2015.08.06 12:11 수정 2015.08.06 15:02        윤정선 기자

아우토빌트, 아우토자이퉁 자체 평가에서 최고점수 받아

신형 투싼 ⓒ현대차

현대차 투싼이 유럽에서 최고의 소형 SUV(Sport Utility Vehicle)로 인정받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잡지 아우토빌트(Auto Bild)와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은 현대차의 투싼을 콤팩트 SUV 세그먼트 부문에서 최고 차량으로 선정했다.

지난 2010년 투싼ix가 아우토빌트지 선정 '가장 안전한 소형 SUV'에 오른 바 있다. 이번 비교테스트 평가에서는 투싼이 기존 베스트셀러 차들을 제치고 종합평가 순위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아우토빌트지 비교 평가는 현대 투싼, 마쯔다 CX-5, 포드 쿠가, 혼다 CR-V 등 4개 차종 대상 진행됐다. △차체 △엔진 △주행성능 △연결성 △친환경성 △편의성 △경제성 등 7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투싼은 총점 750점 만점 중 557점을 받았다. 이어 마쯔다 CX-5(531점), 포드 쿠가(525점), 혼다 CR-V(521점) 순이다.

특히 투싼은 항목별로도 7개 평가 항목 중에서 엔진과 친환경성을 제외한 5개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아우토빌트지는 총평을 통해 "투싼은 강력한 주행성능과 편리성을 두루 갖춘 우수한 차"라며 "모든 면에서 잘 준비가 돼 있어 종합 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우토자이퉁지 비교 평가는 현대차의 투싼, 폭스바겐 티구안, 마쯔다 CX-5, 혼다 CR-V 등 4개 차종 대상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차체 △주행 안락성 △엔진 △주행 역동성 △환경·경제성 등 5개다.

투싼은 총점 5000점 만점 중 3058점을 받았다. 티구안(3039점), CR-V(2912점), CX-5(2890점)를 제치고 소형 SUV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우토자이퉁지는 "한국에서 온 젊은 차 '현대 투싼'이 폭스바겐 티구안을 왕좌에서 몰아냈다"며 "투싼은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는데, 특히 조작성과 넓은 실내공간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월 국산 SUV 최초로 7단 DCT가 탑재된 신형 투싼을 출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내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투싼은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디자인된 유럽형 소형 SUV로 유럽 출시 초기부터 큰 인기"라며 "유럽 자동차 시장의 중심인 독일에서 동급 차종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함에 따라 유럽시장 판매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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