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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프레지던츠컵 트로피 투어' 진행


입력 2015.08.04 13:34 수정 2015.08.04 13:35        윤정선 기자

오는 16일까지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에 전시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전시 중인 프레지던츠컵 트로피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프레지던츠컵 트로피를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대표이사 김수천)이 오는 16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2015 프레지던츠컵 트로피 투어'를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 프레지던츠컵 공식 후원 항공사다. 단장과 출전선수, 대회 관계자 등의 항공권 지원은 물론 홈페이지와 광고, 기내 영상물을 통한 대회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트로피 투어는 2015 프레지던츠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대회의 홍보를 위해 개최도시, 대회장, 주요 후원사 등에서 진행되는 공식 사전 프로그램이다.

트로피는 지난 4월부터 인천시청, 인천국제공항, 서울 파이낸스 빌딩 등 주요 명소에 전시됐다. 모든 일정을 마치면 본 대회가 열리는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로 돌아간다.

트로피 투어 기간 아시아나항공은 비즈니스 라운지에 특별 부스를 설치해 트로피를 전시한다.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 고객은 진품 트로피를 가까이서 보고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 있다.

두성국 아시아나항공 여객마케팅담당 상무는 "프레지던츠컵의 상징인 트로피를 팬들에게 보다 가까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골프를 좋아하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하는 승객도 10월에 열릴 프레지던츠컵 대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고"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간에 2년 마다 펼쳐지는 PGA TOUR 주관 골프대회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열린다. 수익금 전액은 자선단체에 기부되며 개최지 대통령이 대회의 명예 의장을 맡는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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