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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사이다' 피의자 집서 농약병 추가 발견, 누명 증거?


입력 2015.07.22 10:34 수정 2015.07.22 10:36        스팟뉴스팀

피의자 가족이 농약병 추가로 발견해 신고 "악의적으로 누명"

상주경찰서는 박씨 할머니 가족이 지난 18일 추가로 농약병을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피의자 박모(82) 할머니의 사위가 지난 20일 오후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에서 경찰 수사에 항의하며 기자들에게 박카스병 제조번호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연합뉴스

'농약 사이다' 피의자 집에서 농약병이 추가로 나왔다.

상주경찰서는 박씨 할머니(83) 집에서 17일에 압수한 것과 똑같은 농약병이 18일 박 씨집에서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7일 사이다에 든 농약과 같은 성분이 든 자양강장제 병을 박 씨 집에서 발견했지만 그 이외 다른 농약병은 찾지 못했다.

하지만 박 씨 가족은 18일 또 다시 마당에서 농약병을 발견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박 씨 가족은 "처음부터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누명을 씌우려고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규봉 상주경찰서 수사과장은 "처음 압수수색할 때 상황을 사진과 비디오로 찍어놨는데 당시에는 없었던 물건이다"며 "누가 어떤 의도로 갖다 놓은 것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농약 사이다'를 마신 6명의 할머니들 중 2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4명은 치료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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