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결혼, SNS 은밀한 암호 왜 몰랐을까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은밀한' 커플 글귀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결혼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이날 오전 배용준, 박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하루 보내세요~^^” “굳모닝~^^ 상콤하게 시작해보아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두 사람은 ‘좋은 하루’를 태그로 걸어 서로에게 보내는 아침 인사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된 것. 더욱이 배용준은 그 어느때 보다 환한 미소와 더불어 박수진은 다소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응시,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용준 박수진은 같은 키이스트 소속사 식구로, 올해 2월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양가 허락을 받은 상태로 결혼은 올 9월께로 알려졌다.
키이스트 측은 "현재 양가 부모님께 허락은 모두 받은 상태이며, 구체적으로 결혼식의 일정 및 장소 등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우선, 결혼식은 올해 가을 쯤으로 예정하고 진행 중"이라 밝혔다.
이어 "배용준 씨는 밝은 성격과 깊은 배려심을 가진 박수진 씨에게 호감을 가져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나가게 됐다. 배용준 씨에게 박수진 씨 또한, 따뜻함과 세심한 배려에 신뢰와 사랑을 갖게 돼 연인관계로 만남을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용준 박수진은 교제기간은 그리 길지 않았으나,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한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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