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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부작용...감옥에 마약 전달하려다 발각


입력 2015.03.23 15:05 수정 2015.03.23 15:11        스팟뉴스팀

마약·칼·드라이버·휴대전화 들어있어...가격은 약 150만 원 추정

형무소 안으로 마약과 휴대전화 등을 전달하려던 드론이 추락해 발각되는 일이 발생했다. 텔레그래프 홈페이지 화면 캡처.

형무소 안으로 마약과 휴대전화 등을 전달하려던 드론이 추락해 발각되는 일이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달 초 형무소 근처에서 추락한 드론 ‘DJI 팬톰2’가 마약을 포함해 칼, 스크류 드라이버, 휴대전화를 전달하려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따르면 추락한 드론의 가격은 최대 900파운드(한화 약 15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전에는 몇가지 물건을 넣은 봉투를 담벼락 안으로 던져넣는 정도의 방법으로 죄수들에게 물건을 전달하는 시도가 있었다.

이에 대해 현지 경찰은 “이번 일로 앞으로 비슷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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