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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 6월 전역 “정말 힘든 결정이었다”


입력 2015.03.17 16:43 수정 2015.03.17 16:50        스팟뉴스팀

전역 이후 상이용사 및 에이즈 환자 위해 자선활동 매진할 계획

17일 영국 왕실은 해리 왕자(30)가 오는 6월 10년 동안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리 왕자는 전역을 앞두면서 “정말 힘든 결정이었다”며 군 복무에 대해 “믿을 수 없을 만큼 행운”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해리 왕자는 지난 2006년 샌드허스트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근위기병대 산하 기갑수색부대 소대장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다녀왔고, 아파치 헬기 사수 겸 조종사 자격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그는 전역 이후 상이용사 및 에이즈 환자를 위해 자선활동에 매진할 계획을 전했다.

또한, 아프리카에서 환경보존 전문가로 활동하며 런던으로 돌아와 국방부에서 보훈 관련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해리 왕자는 “내 인생의 일부분을 끝내고 있고 새로운 장으로 곧바로 들어가는 중”이라며 “정말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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