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오리온, '오! 감자 허니밀크' 출시…더 치열해진 '허니전쟁'


입력 2015.02.26 10:35 수정 2015.02.26 10:44        조소영 기자

포카칩 스윗치즈맛 이어 허니경쟁 본격 뛰어들어

오리온은 26일 신제품 '오! 감자 허니밀크(사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리온
제과업계의 '허니열풍'이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26일 오리온은 기존 스낵 '오! 감자'에 꿀과 우유를 넣고 크기를 늘린 '오! 감자 허니밀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운데 구멍이 뚫린 스틱형 감자스낵인 '오! 감자'는 1999년 출시된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인기몰이를 해 지난해에만 2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리온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제과업계 허니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오리온은 지난해 7월 '허니과자'의 시초인 '포카칩 스윗치즈맛'을 내놨었지만, 뒤이어 출시된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뒷전으로 밀렸다. 포카칩으로 감자 스낵 부문에서 왕좌를 차지하고 있는 오리온은 이번 신제품으로 해당 자리를 더 굳건히 지키겠다는 각오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행한 '달콤 트렌드'를 예의주시하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개발하고자 했다"며 "달콤한 꿀에 고소한 우유를 더한 만큼 더욱 새로운 맛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과업계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허니 관련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오리온의 '포카칩 스윗치즈맛'과 '오! 감자 허니밀크'를 비롯해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 '허니통통', '허니콘팝' 등 허니시리즈를 내놨고 크라운제과도 츄러스 콘셉트 과자 '츄럿'과 '돌풍감자 허니치즈맛' 등을 출시했다. 농심도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통밀콘'을 내놨고 롯데제과도 '꿀먹은 감자칩', '꼬깔콘 허니버터맛'으로 허니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같은 허니열풍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조소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