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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연예대상' 유재석, 눈물의 수상 소감 '뭉클'


입력 2014.12.28 12:05 수정 2014.12.28 19:22        부수정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2014 KBS 연예대상'의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_'2014 KBS 연예대상' 방송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유재석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4 KBS 연예대상'에서 강호동, 김준호, 신동엽, 이경규, 차태현 등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KBS에서 대상을 받은 건 9년 만이다.

유재석은 KBS2 '해피투게더 시즌2' MC를 맡은 이후 시즌3까지 10년 가까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나는 남자다 시즌1'을 4개월간 진행했다.

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받을지 몰랐다. 대상을 많이 받았지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제가 받아도 되는지 죄송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해피투게더'와 '나는 남자다'를 함께 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하다. 집에서 아이 키우느라 고생하는 아내 나경은과 아들 지호에게 고맙다고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석은 또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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