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1월 중순 단과대별로 당일치기 진행
대학 신입생 OT를 축소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올해 2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와 4월 세월호 참사 등 잇따른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결정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내년 1월 중순 단과대별로 세 차례로 나눠 관악캠퍼스에서 당일로 진행하고, 중앙대도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연세대는 내년 2월 중순 예정된 OT와 관련해 가급적 인천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