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연속 상승' 전일 보다 13.14포인트 오른 1943.12 마감
22일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강세흐름을 이어가며 194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14포인트(0.68%) 상승한 1943.12p로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18포인트(0.42%) 오른 1938.16에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나갔다.
특히 제일모직 주가가 14만원선을 넘었다가 상승폭이 줄어들어 전날보다 3.86% 오른 13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5만3000원)에 비해서는 상장 후 3일 동안 164% 상승했다. 이날 제일모직 강세에 힘입어 섬유와 의복 업종은 2.70% 상승했다.
한국전력이 편입돼 있는 전기가스업종을 비롯해 건설, 의료정밀,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 업종지수가 1% 이상 강세를 보였다. 반면에 비금속광물(-0.24%), 증권(-1.1%) 등은 상대적으로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선 강세종목이 더 많았다. 시총 상위 1~10위 종목 중 SK하이닉스와 신한지주만 하락세였다. 삼성전자가 1.28% 오른 1345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한국전력(2.65%), POSCO(1.76%) 등도 오름세를 탔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27포인트(0.24%) 상승한 536.78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