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플래닛, 380억원 유상증자 교보생명 전액 출자
금융위 설립허가 조건에 따른 유산증자…교보생명 지분 88.35%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380억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를 확정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대표이사 이학상)은 대주주 교보생명이 380억원 규모의 2차년도 유상증자 출자를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증자는 지난해 금융위원회 설립허가 조건에 따른 것이다. 이에 라이프플래닛은 5년간 자본금 총 1060억원을 조달해야 한다.
라이프플래닛은 이번 증자 이후 오는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240억원, 100억원, 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 발전과 고객자산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차년도에 공동 출자했던 라이프넷은 이번 증자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유상증자 이후 지분은 교보생명 88.34%, 라이프넷 11.66%로 바뀐다. 주금 납입은 20일 이뤄진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출범 1년 동안에는 IT 기반의 금융회사 특성상 초기 인프라 구축 및 브랜드 마케팅에 집중적으로 투자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출범 2차년도에는 보다 혁신적인 상품 및 서비스 개발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차별적인 마케팅을 펼쳐 신계약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프넷은 앞으로도 라이프플래닛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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