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오는 13일부터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접수
6개월간 인턴 실습 거쳐 최종 채용 결정
서류접수→1차면접→2차면접→인턴실습→최종합격
라이나생명보험이 대졸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라이나생명보험(대표 홍봉성)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2014년 대졸신입사원을 공개채용 서류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6개월간 인턴 실습을 거쳐 최종 채용이 결정된다. 구체적으로 계리, 상품개발, 재무, 정보기술, 보험금심사, 심사관리, 고객서비스, 법무, 준법, 감사, 인사, 대외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습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이나생명 인사부에서는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로 직접 지원자를 만나 인턴 실습 과정과 채용 프로세스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 자리에 라이나생명은 기업 문화를 비롯해 입사 후 맡게 될 업무도 설명할 계획이다.
채용 설명회는 오는 5일 이화여자대학교를 시작으로, 6일 고려대학교, 7일 서울대학교, 10일 부산대학교, 11일(화) 숙명여자대학교 등에서 열린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lina.co.kr)를 통해 신청받는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11월 중에 개별 통보한다. 이후 1차 면접과 2차 면접 전형을 거쳐 인턴합격자를 걸러낸다.
인턴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약 6개월간 인턴 실습으로 보험산업과 라이나생명의 사업 분야 및 기업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다.
특히, 교육프로그램은 지원분야의 업무수행은 물론 팀프로젝트, 멘토링, 재단봉사활동, 비즈니스 매너 교육 등 신입사원으로 갖춰야 할 소양교육에 중점을 뒀다. 인턴실습 기간 종료 후 평가를 거쳐 라이나생명의 신입사원이 최종 결정된다.
더불어 전형 기간 사전 신청한 지원자 중 30여명을 선발, 라이나생명 사옥인 시그나타워로 초대해 앞으로 일하게 될지도 모를 공간을 먼저 탐방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보험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입사원을 뽑게 됐다"면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사장은 "도전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최종 신입사원으로 선발돼 라이나생명의 발전의 한 축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나생명은 지난해에도 대졸신입인턴을 모집했다. 당시 라이나생명은 10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라이나생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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