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신임 대변인에 언론인 출신 육동인 선임
한국경제신문 기자 출신…첫 민간 출신 금융위 대변인
금융위원회 대변인에 처음으로 민간출신이 선임됐다.
2일 금융위원회는 개방형으로 공개모집한 신임 대변인에 언론인 출신 육동인 씨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육 신임 대변인은 한국경제신문에서 뉴욕특파원, 논설위원, 금융부장, 사회부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국회사무처 홍보기획관과 강원대 교수, 커리어케어 사장 등으로 일한 바 있다.
또한, 금융위는 이날 금융소비자보호기획단 금융관행개선2팀장에 김연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임명했다.
김 신임팀장은 행정고시(44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에서 근무한 바 있다. 지난 2012년 9월부터는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행정비서관실 행정관을 역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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