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 시신 102일 만에 추가 발견
4층 여자화장실서 발견...실종자수 9명으로 줄어
진도 세월호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됐다.
28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4층 여자화장실에서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범대본에 따르면 해당 시신은 단원고 2학년 황지현 양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세월호에서 시신이 수습된 것은 지난 7월 18일 이후 102일 만에 처음이다. 시신의 신원이 확인될 경우 세월호 사고 실종자 수는 9명으로 줄어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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