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롯데 "롯데월드타워, 비상시 대피 시간 충분히 확보"


입력 2014.10.08 18:24 수정 2014.10.08 18:31        조소영 기자

<안행위>8일 임수경 의원 국감자료 지적에 해명

롯데그룹이 롯데월드타워가 비상시 피해를 방지할만한 골든타임이 충분히 확보돼있다고 해명했다.

롯데 측은 8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정감사를 통해 롯데월드타워의 화재 시 대피 시간이 부족하다고 문제제기를 한 데 대해 "롯데월드타워는 9.11테러 이후 강화된 기준으로 설계해 초대형 화재 시에도 3시간 이상 견딜 수 있는 내화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는 이어 "롯데월드타워는 피난안전구역을 약 20개층마다 총 5개소를 별도로 설치해 화재 발생 시 15분이면 안전한 피난안전구역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피난안전구역으로 이동하면 화재 시에도 안전하게 운행되는 19대의 피난용 승강기와 피난계단을 이용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그러면서 "최상층인 123층 전망대 관람객도 비상시 가장 가까운 102층 피난안전구역으로 이동해 피난용 승강기 등을 이용해 63분이면 건물을 빠져나올 수 있다"며 "세계 어떤 초고층 건물보다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임 의원은 이날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롯데월드타워 화재 발생 시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골든타임 내(5분) 거주자들이 특별안전구역에는 도달할지 모르나 이곳(102층)에서 저층부까지는 피난용 승강기를 이용해 63분, 특별피난계단을 이용하면 118분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조소영 기자 (cho1175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조소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