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광명역 푸르지오’ 10월 초 분양

아파트 전용면적 59㎡~103㎡ 총 640세대, 오피스텔 24A㎡ 총 143실

광명역 푸르지오 투시도(야경)ⓒ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경기도 광명역세권 택지개발지구에서 주상복합인 ‘광명역 푸르지오’를 10월 초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 2블록에 위치한 ‘광명역 푸르지오’는 지하 5층 ~ 지상 42층 아파트 5개동과 지상 14층 오피스텔 1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9A㎡타입 66세대, △59B㎡타입 104세대, △59C㎡타입 40세대, △84A㎡타입 162세대, △84B㎡타입 62세대, △84C㎡타입 96세대, △103㎡타입 110세대 총 640세대가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24A㎡타입 65실, △24B㎡타입 39실, △24C㎡타입 39실 등 총 143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 서남부 지역의 교통, 유통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광명역세권택지개발지구는 각종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가구업체인 ‘이케아’ 본점이 올해 말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롯데아울렛 역시 문을 열게 된다. 택지개발지구 내에 코스트코 광명점이 이미 오픈해 있어 각종 대형 유통시설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게 된다.

이 외에도 첨단산업단지인 석수스마트타운이 조성돼 컴퓨터 냉각장치 부문 세계 1위를 달리는 잘만테크, 금강씨엔텍, 바이오써포트가 입주해 있고 의료 및 IT 관련 우량 중소기업 13개가 입주할 예정으로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단지에서 도보 5분거리에는 KTX 광명역이 위치해 서울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KTX를 이용한 전국 각 지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의 진입 역시 용이해 서울 및 수도권 어디로든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다.

또한 강남순환도로와 수원-광명간 고속국도가 공사 진행 중이고, KTX광명역을 경유하는 신안산선(여의도역~안산중앙역)이 예정돼 있어 서울과 수도권, 전국을 연결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되어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지니고 있다. 충현 초·중·고교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남측으로는 저층 빌라 단지가, 서측으로는 수리산이 위치해 뛰어난 조망권을 가지고 있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심사 대상 지역으로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책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