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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중심지 조성·발전 기본계획' 확정


입력 2014.10.01 17:43 수정 2014.10.01 17:46        김재현 기자

금융산업 글로벌화 통한 금융중심지 위상 공고화 목표

3년간 금융중심지 정책 기본뱡항 제시

금융위원회는 1일 제17차 정례회의를 통해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2014~2016)'을 심의·확정했다.

1일 금융위에 따르면, 금융위는 그간 관계행정기관 등으로부터 금융중심지 조성과 관련한 계획과 시책을 제출받아 향후 3년간 금융중심지 정책의 기본방향 등을 제시하는 기본계확안을 작성했다.

이번 계획안은 금융산업 글로벌화를 통한 금융중심지 위상 공고화를 목표로 삼았다.

구체적으로는 △국제경쟁력 있는 자본시장 구축 △금융산업의 국제역량 제고 △국제적 수준의 금융인프라 구축 △금융중심지 활성화 등 4대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금융산업과 법률·회계 등 금융연관산업의 집적을 도모해 국제경쟁력 있는 금융생태계를 조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종합금융중심지), 부산(해양·파생상품특화)의 지역별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금융행정의 투명성 제고, 영어 제공 서비스 강화 등 경영·생활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번 기본계획 확정으로 자본시장의 혁신, 금융 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 금융 인프라의 국제화 등 우리 금융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으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현 기자 (s89115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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