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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라텍스개질콘크리트' 건설신기술 인증 획득


입력 2014.09.11 15:31 수정 2014.09.11 15:35        박민 기자

레미콘공장서 제조한 라텍스개질콘크리트 이용한 교면포장공법

기존 모바일믹서 방식보다 경제성·환경성 개선 효과

모바일믹서에서 제조하는 라텍스개질콘크리트(LMC) 기존 시공순서와 레미콘공장에서 제조하는 라텍스개질콘크리트를 이용한(R-LMC) 시공순서 비교ⓒ태영건설

태영건설은 '레미콘공장에서 제조되는 라텍스개질콘크리트를 이용한 신설교량용 교면포장공법'을 개발해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인증(제741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태영건설이 제이엔티아이엔씨, 최상릉 등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 기술은 라텍스개질콘크리트(LMC : Latex Modified Concrete)를 기존의 모바일믹서(이동식 콘크리트믹서트럭) 대신 레미콘공장에서 제조해 교량 시공시 사용하는 포장공법이다.

라텍스와 시멘트 등을 혼합한 라텍스개질콘크리트는 아스팔트콘크리트에 비해 내구성과 방수성은 뛰어나지만 공사현장에서 모바일믹서를 사용해 제조하는 기존 방식은 상대적으로 생산비용이 많이 들고 공사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지적돼왔다.

특히, 시멘트 상차, 골재 적재, 모바일 믹서 세척과정에서 오염원이 발생하고, 현장분진 및 모바일 믹서 상하차 등에 따른 장비소음으로 민원이 종종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신기술은 기존방식의 단점을 개선해 라텍스개질콘크리트에 새로 개발한 복합계면활성제를 첨가해 콘크리트의 급격한 경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즉, 레미콘공장에서 직접 교면포장체를 제조하는게 핵심이다.

레미콘공장의 자동화 시스템으로 라텍스개질콘크리트를 제조해 품질관리가 가능함에 따라 강도와 내구성 등 품질 개선효과는 물론 생산비용을 감소시키고 공기를 단축해 시공 효율성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강선종 태영건설 기술연구소장은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의 교면포장공법을 개선해 공기를 단축시키고 현장의 오염‧소음을 감소시켜 경제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되어 태영건설의 교량 시공경쟁력을 한 단계 높인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건설신기술 인증'은 신기술 개발 촉진 및 건설산업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건설기술을 평가해 우수한 기술에 대해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건설신기술 인증으로 태영건설은 정부발주공사 PQ(사전입찰자격)심사 시 신인도 평가에서 가점 혜택을 받게 된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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