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014 뉴욕 금융 채용박람회' 개최

해외우수 인재 발굴 및 유치, 14개 국내주요 금융회사 및 2개 일반기업 참여

내달 27~28일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2014년 뉴욕 금융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국내 금융산업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해외 우수인재 발굴과 유치를 위해 미국 뉴욕에서 금융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4개 국내 주요 금융회사와 금융관련 업무 종사자 채용을 희망하는 2개 일반기업등 총 16개사가 참여하게 된다.

장소는 쉐라톤 뉴욕 타임 스퀘어 호텔 2층 행사장이다.

참여 회사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금융, 우리투자증권, 삼성생명, 삼성화재, 현대라이프,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현대해상화재, LG전자, 이랜드그룹 등이다.

채용 대상은 해외 유수대학(원) 졸업(예정)자나 금융회사 경력자로서 참여회사 채용요건에 부합하면 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사전신청이나 현장신청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다. 사전신청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내달 10일(뉴욕시간 기준)까지 사전 참가등록이 가능하다. 현장신청은 27일 행사 당일 쉐라톤 뉴욕 타임 스퀘어 호텔 2층에 설치된 현장등록 데스크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신청을 한 구직자는 권역별 2개사를 선택하고 이력서를 제출해 행사 당일 면접가능 여부를 미리 안내받을 수 잇다. 회사별 채용 계획과 자격요건을 확인해 신중히 지원해야 한다.

특히 참여회사별로 상담부스와 별도 인터뷰룸에서 심층면접이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는 면접에 적합한 복장을 착용해야 한다.

자세한 회사별 채용정보는 채용박람회 홈페이지(www.fnhubkorea.kr/newyorkjobfai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