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5만5000원 상향조정
신한금융투자는 19일 호텔신라에 대해 2배 성장 기회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9월에 제주 시내면세점 확장 오픈과 10월에 싱가포르 창이공항 오픈이 예정돼있다"며 "4분기에는 지난해 '중국 여유법 시행'으로 인한 입국자 기저효과가 있어 중국인 입국자는 3분기와 4분기에 전년대비 18%, 28%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면세점 매출액 성장률은 3분기와 4분기에 전년대비 각각 17.3%, 41.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면세한도 상향에 이어 국내외 추가확장 기대감이 높다"며 "아직 확정단계는 아니지만 호텔신라 컨소시엄이 마카오공항 면세점 차기 운영자 후보에 들어간 상태이기 때문에 결과가 좋다면 추가 성장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호텔신라의 주가 상승속도는 매우 빠른 상태"라며 "시가총액은 기존 4조원에서 8조원대로 2배 이상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