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만원 상향조정
동부증권은 13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2분기 연속 깜짝 실적을 반영해 연간 추정치도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6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1%, 69% 급등한 9667억원, 1511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약 5%, 35%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원인은 고마진 채널인 면세점 매출이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고, 중국법인과 미국법인의 영업마진 개선 지속,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의 분기 최초 흑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내 채널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미국 홀세일러향 매출증가 및 아리따움 신규출점효과 확대로 분기영업이익은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아시아국가에서의 효율적인 비용 관리 등 전반적으로 해외법인의 질적 성장이 이뤄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분기실적"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은 해외법인이 본격적인 투자회수기를 맞은 원년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며 "아시아지역의 연간 영업적자폭 축소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20% 상향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