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스타 공령기 "나나가 전지현보다 예뻐"

나나와 공령기 ⓒ SBS '룸메이트'캡처

대만 스타 공령기가 애프터스쿨 나나에 대해 "아름답다"며 추켜세웠다.

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멤버들이 각각 팀을 나눠 대만과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방영됐다.

나나는 이소라, 홍수현, 조세호와 함께 대만으로 나섰다. 여행 첫날 나나는 대만 스타 공령기를 만났다. 나나를 본 공령기는 "아름답다"며 칭찬했다.

이어 "애프터스쿨 멤버들 중 나나가 제일 좋다. (나나에게) 직접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면서 나나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윽고 공령기는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의 춤을 췄다. "중국에서 팬미팅을 열면 4만 명은 모일 것이다"며 나나의 중화권 내 인기를 인증했다.

공령기는 조세호가 출연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대만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라고 했다. 이에 조세호는 "전지현과 나나 중 누가 더 예쁘냐"고 물었다. 공령기는 "나나가 더 예쁘다"고 답했다.

공령기는 대만 출신 실력파 가수로 알려졌다, 또한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나나는 중국어뿐만 아니라 일본어 실력도 선보였다. 일본 활동을 통해 쌓아온 자신의 일본어 능력을 과시하며 시청자들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