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100g당 1550원에서 1430원으로
홈플러스가 경쟁사로 인해 국내산 돼지고기 할인가를 두 번 조정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달 31일, 오는 6일까지 전국 137개 점포(전점 중 서귀포점·고양터미널점 제외)와 인터넷몰에서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1550원에 할인판매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마트는 동일한 기간에 국내산 삼겹살을 100g당 1440원에 판매(삼성·KB국민·신한·현대카드 구매고객)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홈플러스는 긴급회의를 통해 가격을 조정했다.
홈플러스는 국내산 돼지고기 할인판매를 시작한지 반나절만인 오후 1시부터 삼겹살 가격을 이마트보다 10원 저렴한 100g당 1430원으로 인하키로 했다.
이마트는 신문광고와 전단지 제작 등을 모두 마친데다 경쟁적 할인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부작용이 적지 않다고 보고 1440원 판매를 최종결정했다.
같은 기간 국내산 냉장 삼겹살을 100g당 1560원에 할인 판매(롯데·신한·KB국민·삼성카드 구매고객)하는 롯데마트도 그대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