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추석선물 미리 사면 최대 50% 할인

오는 8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

원하는 날짜·장소 배송 서비스도 운영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8월 1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 10개 전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30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추석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 기간에 구매하면 정상가 대비 최대 5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원하는 날짜와 장소로 배송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 예약 판매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 125개 품목에서 20% 늘린 150개 품목으로 선택 폭을 늘렸다.

신세계백화점은 추석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는 5~7%, 굴비는 20%, 청과는 10%, 곶감·건과는 15~20%, 와인은 7~50%, 건강식품은 20~4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할인 품목으로는 40만원 순갈비 1호가 5% 할인된 38만원, 20만원 참굴비 4호는 20% 할인된 16만원, 친환경 사과와 배 세트는 시세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임훈 상무는 "명절 선물 준비를 일찌감치 마치고 명절 연휴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올 추석 예약 판매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보다 품목을 늘리고 인기 상품들도 포함시켜 선택의 폭을 확대한 게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