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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덩크슛 우승 조작 논란…진짜 덩크왕 누구?


입력 2014.07.21 17:54 수정 2014.07.21 17:56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도미니크 윌킨스 “조던 우승, 홈코트 이점 크게 작용”

조던도 “네가 탔어야” 팬들 사이에선 신성모독 논란

마이클 조던이 우승을 차지한 1998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가 조작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의 슬램덩크 콘테스트 우승이 조작됐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 필진 빌 시몬스는 “1988년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의 모든 것은 조작됐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미국 연예전문매체 TMZ닷컴이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내용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조던에 밀려 덩크왕 등극에 실패한 도미니크 윌킨스는 시몬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 홈코트 이점을 안고 있는 조던에게 유리한 판정이 나왔다고 주장했다. 당시 덩크슛 콘테스트는 조던의 소속팀 시카고 불스의 홈구장에서 열렸다.

윌킨스는 당시 호쾌한 원핸드 덩크슛과 윈드밀 덩크슛을 완벽하게 성공시키며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총점 45점으로 50점 만점을 받은 조던에 밀려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다.

윌킨스는 “(조던이) ‘네가 챔피언에 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는 시카고야. 무슨 말인지 알지?’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은 전설로 자리매김한 ‘농구 황제’의 덩크슛에 흠집을 내는 것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윌킨스의 덩크슛은 조던에 가려 상대적으로 기억 속에서 사라진 상태다. 일각에선 “조던 팬들에겐 일종의 신성모독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김도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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