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유동화증권 발전방안 워크숍 진행
주관증권사 등 시장참여자의 의견 청취 및 CBO발전방안 토론
신용보증기금은 17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점에서 CBO 관련 시장 의견을 청취하고 CBO의 상품성 제고와 바람직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주관증권사 15개사와 신용평가기관, 회계법인, 법무법인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증권사와 신용평가사의 회사채 시장동향 및 하반기 산업전망, 신보 P-CBO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 상장 중견기업인 태평양물산에서 신보CBO 자금을 활용한 성공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신보는 올해 상반기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규모를 적극 확대했다. 상반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조 369억원의 유동화증권(CBO)을 발행하는 등 회사채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수행했다.
박재준 신보 자본시장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CBO 발행에 시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신보 P-CBO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신보는 하반기에도 CBO발행을 통해 중소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원활하기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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