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이진욱-정용화, 티저 공개…'우월 비주얼'
배우 이진욱, 정용화 주연의 사극 '삼총사'가 베일을 벗었다.
16일 tvN 새 일요드라마 ‘삼총사’(극본 송재정, 연출 김병수)의 두 명의 남자주인공 박달향(정용화), 소현세자(이진욱)의 모습이 담긴 2종 티저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정용화는 열혈초보무관 박달향 역을, 이진욱은 삼총사의 리더 소현세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정용화는 티저 영상에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이제 곧 달향의 시대가 올 것이다”라고 말하며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소현세자 역을 맡은 이진욱은 검을 뽑으며 “나와 함께 가자. 가서 이 나라 조선을 지켜다오”라는 비장한 대사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을 모티브로, 소설 ‘삼총사’의 낭만적 픽션과 ‘소현세자’의 삶을 둘러싼 비극적 역사를 적절히 조화시켜 새로운 스토리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총사’를 담당하는 CJ E&M의 김영규 CP는 기획 의도에 대해 “기존 사극들과는 다른 새로운 볼거리가 담겨있는 경쾌한 낭만 활극이라는 점을 이번 티저를 통해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다른 캐릭터 티저들 역시 각각의 특성을 살려 제작했으니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 ‘삼총사’는 오는 8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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