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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클라우드형 통합보안 서비스 출시


입력 2014.07.14 10:04 수정 2014.07.14 10:08        장봄이 기자

PC보안·개인정보유출방지·암호화·DB접근제어 등 제공

초기 투자 없이 월 비용만으로 사용 가능

LG유플러스 모델이 국내 최초 클라우드 형 통합보안서비스인 'U+ Biz 통합보안'을 소개하고 있다.ⓒLG유플러스

정보 보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대기업과 금융사,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보안 솔루션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초기 구축비용 부담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중소기업들은 보안 솔루션 도입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의 개인정보보호, 기업보안을 위해 국내외 보안 솔루션 기업들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형 통합보안서비스 'U+ Biz 통합보안(smartsme.uplus.co.kr)'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U+ Biz 통합보안은 △PC 보안 △개인정보유출방지(DLP) △암호화 △DB 접근제어 솔루션을 통합으로 제공한다. 또한 기존 보안 솔루션과 달리 클라우드 형으로 초기 보안관리 서버와 IT 인프라 구축비용이 필요 없이 월 이용료만으로 이용 가능하다.

PC보안 기능을 통해 미인가 SW 차단, USB·출력물 등의 매체보안, 바탕화면이나 제어판 등을 통제하는 시스템 보안, 메일 또는 메신저, 인터넷 접속 등을 통제하는 네트워크 보안까지 사용할 수 있다.

DB접근제어 솔루션을 이용하여 DB접근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통제와 감사 자료를 생성할 수 있으며, 암호화 솔루션은 DB파일을 비롯한 녹취 파일, 설계도 등 모든 데이터 파일의 암호화를 지원할 뿐 아니라 디렉토리별 암호화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 U+ Biz 통합보안에 △웹 접속 보안 △Anti-Virus △보안취약점 분석, 모니터링 △백업 및 복구 △보안 컨설팅 등 지속적으로 제공 서비스를 확대 추가해 클라우드 형 토탈 보안 서비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최기무 LG유플러스 솔루션담당 상무는 “그동안 중소기업과 창업 소상공인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이번 출시로 보안 분야까지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이에 따라 병의원, 검진센터와 같은 의료기관, 쇼핑몰, 여행업 등 개인정보를 다량 보유하고도 도입비용의 부담으로 보안에 취약했던 중소기업들까지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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