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이스라엘, 가자 공습 닷새째 135명 숨져


입력 2014.07.13 12:27 수정 2014.07.13 12:29        스팟뉴스팀

920명 부상, 최소 135명 사망

이스라엘이 닷새째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습 닷새째가 이어지면서 인명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AP,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팔레스타인에서 수십 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지난 8일 공습이 시작된 이래 총 920명이 부상하고 최소 135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최근 유대인 소년과 팔레스타인 소년 납치 살해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팔레스타인도 지금까지 이스라엘을 향해 박격포와 로켓포 660발을 발사했고,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은 미사일방어시스템 아이언돔으로 로켓포 140발을 막아냈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국제적 압력으로는 테러 단체(팔레스타인)에 대한 우리의 공격을 막을 수 없다"고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

오히려 이스라엘은 4만 명 규모의 예비군 소집을 마쳤고, 가자지구 접경 지역에 2개 여단을 배치했다. 하마스도 공습 범위를 갈수록 확대하면서 자칫 전면전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