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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정보보호 세미나…'전자금융거래 정책 모색'


입력 2014.07.08 14:59 수정 2014.07.08 16:56        김해원 기자

금융분야 IT전문가들 안전한 전자금융거래 위한 정책방향 모색

금융감독원은 8일 한국경영정보학회와 공동으로 여의도 63시티에서 7월 정보보호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금융정보보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분야 IT전문가들이 참석해 IT 및 전자금융 보안 분야 이슈를 공유하고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를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구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모바일 뱅킹 등 전자금융 채널이 다양화되면서 간편함과 신속성에 익숙해져 왔으나 이제부터는 개인정보보호와 전자금융거래의 안정성에 대한 금융회사 및 소비자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정보보호 내부규정을 정비하고 자체 점검체계를 갖추도록 하는 한편 불시 현장점검 등을 통해 고객정보를 소홀히 취급하는 금융회사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자금융 환경의 새로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불필요한 규제를 걷어내는 등 금융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제 9회 금융정보보호 공모전 광고부문 우수작 12편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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